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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 의료 관련 AI 주가와 관련주 (feat. 루닛,뷰노,제이엘케이) 3편 제이엘케이

by 파파켁 2023.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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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잡앤잡입니다.

루닛 뷰노편에 이어 마지막 편 제이엘케이를 준비했습니다.

제이엘케이는 과연 어떤 사업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회사인지 한번 보겠습니다.

<주요 개요>

■ 사명: 제이엘케이(2014년 2월 설립, 2019년 코스닥 상장)

■ 주요 기술: 인공지능 의료 플랫폼, 인공지능 의료 데이터 매니지먼트 플랫폼 사업을 하며 세계 유일 전주지 뇌질환 솔루션, 선도적인 의료 인공지능, 전 세계 의료 인공지능 인허가 기업

■ 주요 제품:

 1. 메이허브 스트로크

   1) JBS-01K 인공지능 기반 뇌경색 유형 분류 솔루션

   2) JBS-02K: 인공지능 기반 뇌경색 중증도 예측 솔루션

   3) JBS-03K: 인공지능 기반 뇌경색 예후 예측 솔루션

   4) JBS-04K: 인공지능 기반 뇌출혈 검출 솔루션

   5) JBS-05K: 인공지능 기반 뇌경색 조기 검출 솔루션

   6) JBS-06K: 인공지능 기반 초급성 뇌경색 영역 비교분석 솔루션

   7) JBS-07K: 인공지능 기반 초급성 뇌경색 발생시간 예측

   8) JBS-08K: 인공지능 기반 혈전 유형 분류 및 분석

   8) JBS-09K: 인공지능 기반 혈관기 분석

   10) JBS-10K: 인공지능 기반 초급성 뇌경색 CT Perfusion 분석

   11) JBS-11K: 인공지능 기반 출혈성 뇌졸중 병변 검출 솔루션 

   

   1) JBA-01K: 인공지능 기반 뇌동맥류 검출 솔루션

   2) JBA-02K: 인공지능 기반 대뇌 피질 두께 분석 솔루션

 

   1) JPC-01K: 인공지능 기반 전립선 암 검출 솔루션

 

   1) JVIEWER-X: 인공지능 기반 흉부 X-ray 폐영상 분석 솔루션

 

   1) HANMED: 인공지능 기반 이동형 흉부 방사선 영상 분석 솔루션

 

   1) JBD-01K: 인공지능 기반 유방 종양 검출 솔루션

   2) JBD-02K: 인공지능 기반 유방 미세석회화 검출 솔루션

 

   1) JFD-01K: 인공지능 기반 대장 내 용종 검출 솔루션

   2) JFD-02K: 인공지능 기반 위장 내 위암 검출 솔루션

   3) JFD-03K: 인공지능 기반 위장 내시경 맹점 탈지 솔루션

 

■ 최근 기사

1.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70966635735856&mediaCodeNo=257&OutLnkChk=Y 

 

제이엘케이 “재무구조 안정적…자금조달 계획 없다”

제이엘케이(322510)는 재무구조가 안정적이기 때문에 당장 자금조달 계획이 없다고 1일 밝혔다.제이엘케이 로고 (사진=제이엘케이)이날 제이엘케이 고위 관계자는 “현재 자금조달 계획이 전혀

www.edaily.co.kr

2.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82909530843362

 

제이엘케이 "AI 뇌졸중 솔루션, 실증 마무리 단계…160개 병원 설치" - 머니투데이

제이엘케이는 지난 25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혁신의료기술의 요양급여 여부 평가 가이드라인'에 따라 개발 중인 솔루션의 각 단계별 인증을 받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

news.mt.co.kr

3. https://www.ekn.kr/web/view.php?key=20230908010002251 

 

`텐베거`제이엘케이, `퇴사율 70%`란 민낯

#중년 투자자 양 모씨는 창사 이래 흑자를 한 번도 못 낸 AI회사에 투자했다. 매출이 5분의 1토막이 나든 만년 적자 여부는 상관없다. 미래 가능성에 배팅하는 게 주식 아니던가...

www.ekn.kr

 

■ 주요 이슈

뷰노는 상장 후 앞서 본 두 회사와 마찬가지로 주식투자 하는 사람들은 모두가 꿈꾸는 텐베거 중 한 종목이다. 

앞선 주요 기사를 읽고 오신 분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창사이래 흑자는 없지만 기술력과 미래가치를 인정받고 올해의 AI훈풍으로 역시나 무서운 기세로 상승세를 탔다.

 

160개나 되는 병원과의 뇌졸중 관련 기사는 제이엘케이의 주가를 끌어올리는데 분명히 한몫을 했을 것으로 보이며 또한 기술력과 회사의 가치의 제고에 대한 방증이기도 하다.

 

그렇게 상승한 주가는 다음과 같습니다.(앞선 루닛, 뷰노와 동급이다. 후덜덜 하다는 표현이 딱!!)

1. 외국인 자본의 유입

앞서 뷰노 리뷰에서 말했듯이 현재 외국인지분율이 가장 낮은 순으로 치며 제이엘케이 <뷰노 <루닛 순이다. 의료 AI와 로봇 주들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강한 시점이기에 그런 시각을 반영해서 외국인 지분율이 조금만 높아지고 기관에서의 매수도 늘고 있는 시점에서 불이 붙는다면 아마도 주가는 오르락 내리락을 하는데 그 진폭이 상당할 것으로 생각된다. (외국인, 개인, 기관의 줄다리기가 당분간 2차전지처럼 무조건 적이지는 않을 것 같아 보인다.) (앞서 뷰노에서 말한 대로 최근 외국인 지분율은 루닛이 12.3%, 뷰노 2.13%, 제이엘케이가 1.03%이다.)

2. 뇌졸중과 특화 그리고 루닛 뷰노와 중복되는 사업영역들

앞서 루닛과 뷰노를 잘 읽고 오신 분이라면 아마도 세 번째 제이엘케이를 보시면서 이런 생각이 들 겁니다. "와 이 회사는 외국인 지분율이 낮고 키높이 하듯 AI훈풍도 얹어가고 주가는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기술력은?? 어랏 루닛, 뷰노에서 하는 걸 다하는데 뇌졸중에 더 특화된 부분이 있는 거 아니야?"라고 말이다.

나도 사실 이 분야를 정밀하게는 모르기에 IR자료나 회사 홈페이지를 읽고 약식으로 회사를 소개하다 보니 아무래도 정확하게는 알 수 없고 기술력의 차이가 어느 정도인지는 불확실하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루닛과 뷰노가 겹치는 영역이 30%라고 치고 두 회사가 라이벌인 부분이 있다면 제이엘케이는 루닛과 뷰노의 사업영역을 다 커버하고 자신들의 특화 영역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제이엘케이의 커버사업영역을 보면 아마도 세세하게는 다르지만 큰 틀에서는 70%이상이 아닐까 생각된다(물론 이건 내 생각이다.) 

물론 추가적으로 확장되는 사업명역에서는 조금 차이가 있어 보이나 제이엘케이가 어떤 부분에서 루닛과 뷰노의 기술성보다 뛰어난 부분으로 저 중복사업영역에서 자신들의 파이를 가져갈지는 조금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그럼에도 뇌졸중은 현대 인구의 노령화와 더불어 가장 크게 대두되고 있는 질병 중 하나이기도 하며 이 부분에서는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듯 국내 병원에서의 독점적인 지위를 가져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된다.

3. 재무 안정성 관련과 퇴사율 1위의 멍에 그리고 FDA 승인

앞서 1,2편에서의 회사들은 사실 다분히 도 좋은 점들만 주요 이슈로 글을 썼는데 이번에는 그러지 못한 것 같아서 이상하단 생각이 들긴 한다. 그런데 묘하게도 장점과 단점이 너무나도 극명히 보이는 기사들이 많다 보니 그런 점들을 두루두루 쓸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우선 루닛은 현재 유무상증자를 통한 재원 확보에 나선 상태이나 채무변제가 아닌 사업영역 확장이며, 뷰노는 말 그대로 유보금이 있고 당분간은 재원 확보가 필요치 않다고 한다. 그렇다면 제이엘케이는 어떨까? 기사에서는 재무 안정성에 대하여 추가 재원 확보가 필요치 않다는 기사가 있었다. 

기사가 거짓이 아니라면 제이엘케이도 적자가 계속되고 있긴 하지만 추가자금 조달을 위해 추가 상장이나 채무 변제를 위한 급전이 필요하진 않아 보이므로 자본잠식이나 사업운영에 대해서는 아직 괜찮은 상태로 보인다.

그리고 기사에서도 나왔지만 9월 5일에는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관련 공시를 했습니다.

동종업계 최고의 퇴사율을 간직한 회사... 10명 중 7명이 퇴사를 한다는 회사... 과연 이런 멍에는 어떨까요?

위의 도표를 본다면 아마도 퇴사율은 정말 독보적으로 높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이런 가정을 한번 해보겠습니다.(정말 뇌피셜인디..... 짐작입니다.)

우선 우리나라의 AI기업의 환경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AI스타트업 회사에서 뽑을 수 있는 인재 Pool이 얼마나 될까요?

아마도 국내에는 정말 정말 서로가 알고 지낼 정도의 인원수만 될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심지어 사업영역들도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겹친다면.....

아마도 더 좋은 환경에 있는 회사들(조금 먼저 치고 나가고 있고 주목받는 기업)에서의 인재 영입은 정말 쉬울 겁니다.

반면에 조금 더 작은 회사의 경우는 더 쉽게 인재를 뻇기겠죠???

그래서인지 9월 5일의 공시내용은 제가 보기에 저의 이런 뇌피셜이 아주 허무맹랑한 소리는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9월 5일 추가상장(주식매수선택권행사)-즉 스톡옵션발행

주식매수 선택권 행사

알기 쉽게 우리가 많이 들은 이야기로는 '스톡옵션'입니다.(한국말보다 영어가 더 익숙한 건..... 쉬운 건.... 왜일까.....)

스톡옵션을 발행하면 클리프(스톡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 최소 재직 기간)도 강제되겠죠.

더불어 주식수의 비율에 베스팅 기간, 주기와 베스팅 비율, 수량 등이 아마도 함께 걸리겠지요.

아마도 인재를 덜 놓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더불어 미국에서 JBS-04K와 JBS-LVO 가 중부 지역의 유의미한 임상을 마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허가 준비를 착수해 1개의 제품은 올해 내로 승인 신청할 예정이라고 한다.

 

■ 앞으로의 전망

루닛 뷰노와 마찬가지로 매출이 늘고 있고 기술력은 이미 상당한 기업으로 보입니다. 내수시장의 선점은 시작되고 있는데 외국으로의 수출은 과연 어떨지 궁금해지는 회사입니다. 얼마 전 동남아로 폐질환 관련 수출 계약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기에 역시나 외국으로의 수출이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증이 마무리되고 160개의 병원에 설치되는 JBS-01K의 비급여 수가가 과연 얼마나 폭발적일지도(160개 병원이면 뷰노가 계약한 병원의 4배의 수치입니다.) 궁금합니다. 그리고 거기에 더불어 얼마나 점진적으로 매출이 늘어날 수 있는지도 봐야겠지요.

 

그리고 뇌졸중이 현재 인구고령화 시대에 엄청난 문제가 제기되는 질병인 것처럼 그 수요도 엄청 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나 뇌졸중 전주기 총 11개 솔루션인 '메디허브 스트로크'의 경우는 아마도 독보적인 위치에 설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다만 현재 주가는 재무제표로만 봤을 때는 상당히 고평가 된 기업이며, 기술력과 앞으로의 확신으로 주주가 되심이 옳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해당 글은 주식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의 판단은 본인이 하는 것이고 책임도 본인이 지는 것입니다.

*제 블로그는 이슈가 되는 회사에 대한 정리 정도로 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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